영동서 설 명절 스트레스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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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민족명절 귀성길에 들러 특별한 추억을 만들 만한 여행지가 산재해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시간을 내거나 큰돈 들이지 않아도 나들이 하듯 쉴 수 있는 힐링 쉼터들이다.
이들은 겨울에도 특별한 정취와 매력이 가득한 영동만의 관광명소들이다.
김덕영 군 홍보담당 팀장은 "영동에는 장시간 차량운행과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귀성객과 군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작은 여행지들이 많다"며"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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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군은 민족명절 귀성길에 들러 특별한 추억을 만들 만한 여행지가 산재해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시간을 내거나 큰돈 들이지 않아도 나들이 하듯 쉴 수 있는 힐링 쉼터들이다. 영동 매천리 소재 영동명품와인을 소재로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된 와인터널은 겨울도 쾌적한 실내관람 여건을 자랑 한다.
영동와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등 와인과 미디어예술이 조화됐다. 지난해 첫 문을 연 레인보우식물원은 부지면적 7900㎡, 건축면적 1663㎡ 규모로 아열대식물 213종 1만 1328주가 식재됐다.
아열대과일과 식물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열대 과일의 생장과정을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 온실 구조로 조성돼, 겨울이지만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 군민체육관 앞에는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8m, 길이 45m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 눈 썰매장이 있다. 군과 축제관광재단은 2023 영동곶감축제시 마련했던 이 눈 썰매장을 문화혜택이 적은 겨울철 군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먹거리 쉼터 등을 마련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곳시설모두 명절당일(22일)만 휴관하며 그 외에는 문을 연다. 박연 폭포라고도 불리는 심천옥계폭포는 영하권을 맴도는 겨울이면 30m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얼어 얼음기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 각각의 산세와 풍광을 뽐내는 곳이지만 이 곳의 겨울 정취를 느껴본 이들에게는 한겨울이 오히려 더 반갑게 느껴진다. 양산면에는 강선대, 여의 정 등 양산팔경 비경을 품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있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이동하며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황간면에는 깎아 세운 듯이 절벽에 우뚝 솟은 월류봉(400.7m) 정취는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뛰어난 풍광과 잘 조성된 둘레길이 많은 이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들은 겨울에도 특별한 정취와 매력이 가득한 영동만의 관광명소들이다.
김덕영 군 홍보담당 팀장은 "영동에는 장시간 차량운행과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귀성객과 군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작은 여행지들이 많다"며"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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