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원 봉사단' 탄생…점자책 제작 '첫발'

조은솔 기자 2023. 1.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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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봉사활동을 계기로 손을 맞잡았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재형·김현미·임채성 의원과 국민의힘 이소희·최원석 의원은 최근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고,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에 나섰다.

봉사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의회 내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동일한 만큼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야 화합의 자리를 상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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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봉사단은 최근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점자책 제작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현미 의원,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김재형 의원, 최원석 의원,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봉사활동을 계기로 손을 맞잡았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재형·김현미·임채성 의원과 국민의힘 이소희·최원석 의원은 최근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고,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에 나섰다.

봉사단 의원들은 최근 세종 점자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과 계획·목표를 파악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홍보물 점자책 제작비 예산의 필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봉사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의회 내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동일한 만큼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야 화합의 자리를 상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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