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하늘, "더 글로리 봤냐" 말하면 차단?…SNS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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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를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던 유튜버 하늘(30)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으로 하늘의 과거 행적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더 글로리' 관련 언급을 했다가 차단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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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를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던 유튜버 하늘(30)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으로 하늘의 과거 행적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하늘은 16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더 글로리' 관련 언급을 했다가 차단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의 송혜교 주연 '더 글로리'가 인기를 끌자, 누리꾼들이 과거 학폭 가해를 인정했던 하늘 사례를 재조명하며 그에게 DM을 보냈던 것이다.
누리꾼들은 하늘에게 차단당한 계정 사진을 공유하며 "(하늘의) 라이브 방송 중에 아무 생각 없이 더 글로리 봤다고 했는데 차단당했다", "드라마 본 지 궁금해 물어본 건데 차단하더라",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2020년 온라인에서는 하늘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과거 여러 차례 하늘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돈을 뺏겼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에 하늘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늘은 사과문을 통해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며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일로 상상조차 안 될 만큼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늘은 지난해 10월 사업가 남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에도 온라인상에서 하늘의 학폭 사실이 재차 논란이 된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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