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순천시위원회, 이성수 국회의원 후보 선출대회

이성수 후보 "호남정치, 순천정치의 새 역사를 진보당과 이성수와 함께 시작하자"

진보당 순천시위원회가 '이성수 22대 국회의원 후보 선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 출마할 이성수 후보는 "매일 새벽마다 순천역과 역전시장, 아랫시장 등에서 지역민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며 "국민의 힘과 민주당의 기득권 보수양당 체제가 만들어 낸 척박한 한국정치 현실을 진보당이 바꿔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후보는 "한국정치를 이끌어 온 호남과 순천이 한국정치의 새 장을 열기 위해서 호남정치, 순천정치의 새 역사를 진보당과 이성수와 함께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지난 13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최미희 진보당 순천시의원의 사회로 열린 선출대회에는 300여 명의 당원 등이 참석했다.

김재진 진보당 순천시위원장은 선출대회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총선에서 진보당 순천시위원회는 당원들의 모든 힘과 역량을 모아 반드시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이성수 후보를 당선 시키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지난해 12월 26일~30일까지 당원투표로 2024년 22대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 선출 선거를 진행해 진보당 순천시위원회 당원들의 98% 찬성으로 이성수 후보(현,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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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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