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정은채가 써내려간 이별 보고서…'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최윤정 인턴 기자 2023. 1.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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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와 정은채가 이별 위기에 놓인 연인으로 분했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감독·각본 형슬우) 측이 메인 예고편을 17일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본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장면을 담았다.

영상은 "우리 헤어진 지 얼마나 됐지", "한 일 년쯤 됐나?" 라는 장수 커플 '준호'(이동휘)와 '아영'(정은채)의 대사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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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1.17.(사진 = 26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이동휘와 정은채가 이별 위기에 놓인 연인으로 분했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감독·각본 형슬우) 측이 메인 예고편을 17일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본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장면을 담았다.

영상은 "우리 헤어진 지 얼마나 됐지", "한 일 년쯤 됐나?" 라는 장수 커플 '준호'(이동휘)와 '아영'(정은채)의 대사로 시작된다. 공시생 준호와 그를 위해 생계에 뛰어든 아영은 잦은 다툼을 겪으며, 점차 다른 방향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각자 새로운 썸남 '강일', 썸녀 '안나'를 통해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이별 초입으로 진입한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 과정을 그린 영화다. 형슬우 감독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와 대사를 구현했다.

내달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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