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살라.. '득점왕'들이 '일그러진 영웅' 됐다... EPL 20 R '최악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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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 두 선수가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최악의 팀'에 선정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EPL 20라운드 '최악의 팀'에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나란히 공격진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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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 두 선수가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최악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6일(현지시간)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들이 최악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EPL 20라운드 '최악의 팀'에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나란히 공격진으로 포함됐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브라이튼에 0-3으로 크게 졌다.
매체는 또 "손흥민은 참혹했던 북런던 더비에서 최저점을 받았다. 전반전의 득점 기회가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네 번의 크로스 모두 부정확했다. 공 소유권도 무려 14번이나 빼앗겼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 EPL 20라운드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내 최저인 5.74의 평점을 줬다.
손흥민은 이날 지난해 11월 마르세유(프랑스)와 UCL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당한 이후 줄곧 착용해온 보호대를 벗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
손흥민에게 시즌 최악의 굴욕적인 순간이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도 머쓱해졌다.
이 매체는 "전반전 브라이튼 골키퍼의 선방에 좌절된 이후 살라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공 소유권을 15번이나 내줬다"고 설명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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