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무인 택배함 이용해 금연보조제 전달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금연 클리닉 등록자 중 보건소 운영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 무인 택배보관함을 활용해 금연보조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덕구가 운영 중인 무인 택배보관함은 구청, 비래동 목상동 행정복지센터, 읍내동 충청주유소, 신탄진 안산 송촌도서관 등 7곳에 설치돼 있다.

물품이 도착하면 수령인의 휴대전화로 택배함 번호와 비밀번호가 전송돼 해당 택배함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무인 택배보관함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금연 클리닉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주민이 금연에 참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보건소는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동안 9차 이상 상담 서비스 및 금연보조제 제공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