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로다주, 모든 스태프·단역 이름 기억..놀라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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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와 작업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현재 촬영 중인 HBO맥스 시리즈 '동조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그는 매우 즐겁고 유쾌한 캐릭터이며 세트 전체를 밝게 만드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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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현재 촬영 중인 HBO맥스 시리즈 '동조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그는 매우 즐겁고 유쾌한 캐릭터이며 세트 전체를 밝게 만드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을 기억하고, 친절하게 대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칭찬은 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모든 테이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놀라울 정도로 재치 있는 대사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낸다. 캐릭터 자체에서 비롯된 것이고,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는 그와 함께 일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제게 가장 큰 고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당시 인디와이어와 인터뷰에서 차기작인 HBO맥스 시리즈 '동조자'에 대해 언급했다. '동조자'는 에비엣 타인 응우옌 교수가 쓴 동명의 책이 원작으로, 베트남전 직후 미국과 베트남의 이중 첩자로 살다가 미국에서 생활하게 되는 남자의 삶을 다룬다.
박 감독은 "내용이 궁금하시면 소설 원작을 읽어보시면 된다. 7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시리즈"라며 "1975년 베트남 전쟁 직후에 LA로 망명 온 난민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다인종 캐스팅이 이뤄졌다. 당연히 베트남 배우들이 많고, 한국계 산드라 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나온다"고 밝혔다.
앞서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동조자'를 통해 시리즈를 연출하게 되는 박찬욱은 "에피소드가 연속적이고, 긴 이야기라는 점에서 하나의 긴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만들 때는 어떤 장면을 삭제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웃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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