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 협력사 상생기금 36억 전달

류태웅 2023. 1. 17.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17일 울산 남구 울산콤플렉스(CLX) 하모니홀에서 '2023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한 32억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을 더해 조성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박율희 노동조합위원장, 최동택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장이 협력사 6곳 대표와 구성원에 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오후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상생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노사는 17일 울산 남구 울산콤플렉스(CLX) 하모니홀에서 '2023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상생기금은 36억원 규모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한 32억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을 더해 조성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박율희 노동조합위원장, 최동택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장이 협력사 6곳 대표와 구성원에 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기금은 설을 맞이해 74개 협력사 직원 6658명에게 전달된다. 남은 기금은 단체 상해보험 갱신과 근로여건 향상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재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지난 60년간 협력사와 함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뤘다”면서 “협력사와 동고동락한 지난 여정은 모두에게 깊은 신뢰를 줬고 이러한 상생과 신뢰는 앞으로 60년을 지속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은 “회사는 협력사와 신뢰,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구성원은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여 가고 있다”면서 “10년 뒤에도 계속 이어지는 SK이노베이션 만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