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계약률 60% 이상”…규제 해제 덕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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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재건축 아파트 당첨자의 계약률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늘(17일)까지 진행한 강동구 둔춘 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의 정당 계약률이 현재 60%대로 알려졌고,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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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재건축 아파트 당첨자의 계약률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늘(17일)까지 진행한 강동구 둔춘 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의 정당 계약률이 현재 60%대로 알려졌고,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등 시공사업단과 조합은 계약 마지막날까지도 당첨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공사와 조합은 잔여 가구에 대해 다음달 9일부터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성적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와 초기 계약률이 4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이달 규제 완화로 강동구가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에서 해제됐고, 기존 8년이던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데 이어 실거주 2년 의무도 사라져 입주시 전·월세를 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분양가가 12억원을 웃돌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던 전용 84㎡도 바뀐 규정에 따라 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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