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 왔어요"…포스코 직원·공무원들에 포항 전통시장 활기

손대성 2023. 1. 17.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공무원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포항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백희 제철소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19개 협력사 직원 등 700여명은 이날 포항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약전동해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19일에는 대해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큰동해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백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 공무원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포항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포항시 대변인실 직원들은 17일 효자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차례용품 등을 샀고 감사담당관실 직원들도 이날 양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했다.

남구보건소 직원 30여명은 같은 날 큰동해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서 건강증진사업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백희 제철소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19개 협력사 직원 등 700여명은 이날 포항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약전동해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임직원들은 명절 제수, 과일, 건어물 등을 산 뒤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제철소장 등은 큰동해시장에서 산 과일과 건어물을 인근 경로당,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19일에는 대해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백희 소장은 "지난해 9월에는 수해로 추석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는데 포항시민 성원 덕분에 수해복구를 잘 마무리하고 이번 설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효자시장서 장을 본 포항시 공무원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양학시장서 장을 본 포항시 공무원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큰동해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백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