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정인영 재혼…상대는 배우 윤석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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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38)이 배우 윤석현(40)과 재혼했다.
윤석현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17일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소수의 지인을 초대해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윤석현 스케줄로 인해 신혼여행은 미룬 상태"라고 밝혔다.
윤석현과 지난해 한 모임에서 만났으며, 1년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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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38)이 배우 윤석현(40)과 재혼했다.
윤석현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17일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소수의 지인을 초대해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윤석현 스케줄로 인해 신혼여행은 미룬 상태"라고 밝혔다.
정인영은 2017년 12월 8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석현과 지난해 한 모임에서 만났으며, 1년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었다. 배우 서지석이 오작교 역할을 했다. 강예빈은 SNS에 두 사람의 입맞춤 사진을 공개했다.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행복한 결혼식"이라고 했다.
정인영은 KBSN 아나운서 출신이다.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tvN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 스포츠심리학 유튜브 채널 '스취다'를 열었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2021) '빅마우스' '소방서 옆 경찰서'(202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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