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 검찰,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조사 돌입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태국에서 체포된 지 일주일만입니다.

● 검찰, 이재명 '이틀간' 소환 조사 할수도

검찰이 수사중인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이틀간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내일 수도권 등 새벽에 눈발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은 새벽에 1㎝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 은행권 "마스크 해제되면 즉각 영업시간 정상화"

1시간 줄어든 은행 영업시간을 다시 늘리라는 여론이 거세지자, 은행들은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즉시 영업시간 정상화'를 기본 입장으로 정리하고 구체적 방안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 尹대통령 발언에 외교부 "대이란 관계와 무관"

외교부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대해 "이란과의 관계 등 국가 간의 관계와는 무관하다"며 "불필요하게 확대 해석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우회전 신호등 어기면 범칙금 최고 7만원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시 정지 의무를 어기면 처벌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를 어기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경찰 유치장 등에 가두는 형벌)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 일부 메시지 송수신·로그인 오류 발생"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17일 오후 일부 메시지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후임병 눈에 1시간 넘게 손전등 비춘 해병 벌금형

광주지법 형사4단독 박상현 부장판사는 위력행사 가혹행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 법원 '스카이72' 일부 강제집행 완료

인천지법 집행관실은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토지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을 일부 끝냈습니다. 이날 강제집행은 전체 72홀 중 스카이72 바다코스 54홀 부지에서 이뤄졌습니다.

● "'혼밥' 노인이 더 빨리 늙는다"

혼자서 식사한다는 뜻의 속어인 '혼밥'을 하는 노인들은 노년기 건강지표인 노쇠가 훨씬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김민호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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