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518번 버스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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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자치구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 묘역 주변 시내버스 증차 운행,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과 성묘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명절 연휴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내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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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자치구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 묘역 주변 시내버스 증차 운행,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과 성묘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망월·영락묘지가 정상 운영되는 만큼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경찰과 함께 모범운전자회 100여명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를 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주변에서도 모범운전자회 150여명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통지도 활동을 펼친다.
명절 연휴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내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하루 28회 증차한다. '지원15번'과 '용전86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하거나 연장하는 등 노선을 조정해 성묘객의 이동을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역·터미널 등에 대한 주기적 환기와 소독을 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설 연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질서 유지·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는 강화한다. 공영주차장 300여곳은 무료 개방한다.
이돈국 시 군공항교통국장은 "광주를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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