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조업체 10곳 중 6곳 "설 체감경기 안 좋아"

김형우 2023. 1. 17.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이 올해 설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153곳을 대상으로 '설 명절 경기 동향'을 조사해 17일 밝힌 결과를 보면 60.3%가 지난해 설보다 악화됐다고 답했다.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전년과 비슷 44%, 다소 악화 42.6%, 매우 악화 10.6%, 다소 호전 2.8% 순으로 악화 전망이 절반을 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이 올해 설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153곳을 대상으로 '설 명절 경기 동향'을 조사해 17일 밝힌 결과를 보면 60.3%가 지난해 설보다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5%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소 악화 44%, 매우 악화 16.3%, 전년과 비슷 36.9%, 다소 호전 2.8%다.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전년과 비슷 44%, 다소 악화 42.6%, 매우 악화 10.6%, 다소 호전 2.8% 순으로 악화 전망이 절반을 넘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며 "세제·금융 인센티브를 통한 자금난 해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