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강남서 미술 여행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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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브뤼셀 공항, 유럽 미술여행 전문사인 부산 블루 여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영동대로 포니정홀에서 유럽 미술 전문 해설가인 윤상인 대표를 초청, '플랑드르로 떠나는 미술 여행' 토크쇼를 연다.
플랜더스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플랑드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벨기에 북부 지역으로, 15~17세기 루벤스, 브뤼헐, 반 아이크를 비롯해 오늘날 플랑드르 화파로 알려진 수많은 거장 화가들을 배출하며 유럽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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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 시음도..역사 문화 정담 기대
김연경대표 “안트워프,겐트, 브뤼헤 여행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브뤼셀 공항, 유럽 미술여행 전문사인 부산 블루 여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영동대로 포니정홀에서 유럽 미술 전문 해설가인 윤상인 대표를 초청, ‘플랑드르로 떠나는 미술 여행’ 토크쇼를 연다.
플랜더스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플랑드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벨기에 북부 지역으로, 15~17세기 루벤스, 브뤼헐, 반 아이크를 비롯해 오늘날 플랑드르 화파로 알려진 수많은 거장 화가들을 배출하며 유럽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플랜더스 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플란다스의 개’는 플랜더스의 안트워프를 배경으로 하는 동화로. 주인공 네로가 가장 좋아했던 거장 루벤스가 바로 안트워프를 중심으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관광청은 이어 “K-팝의 주역인 BTS의 뮤직 비디오 ‘피 땀 눈물’ 첫 장면에는 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독특한 그림 한 점이 있는데, 바로 플랜더스 거장인 브뤼헐 그린 ‘타락천사의 추락’”이라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헐리우드 영화 중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이 주연했던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에서 연합군이 가장 중요한 문화재로 꼽았던 것 역시 플랜더스 또다른 거장 반 아이크의 ‘제단화’”라고 소개했다.
윤 대표는 영국 런던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했으며, 런던에서 거주하며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여행객들을 위해 영국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모던 등 유럽내 다양한 미술관 해설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기업체와 대사관, 갤러리,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및 온라인을 통해 유럽 미술과 문화에 관한 흥미로운 강의를 하고 있는 유럽 미술 전문가다.
김연경 대표는 “이번 토크쇼에서는 작은 면적의 플랜더스가 어떻게 3세기 이상 유럽 최고의 예술가들을 배출하고 예술계를 지배할 수 있었는지 흥미있는 플랜더스의 배경 문화와 예술, 역사를 들려드린다”면서 “수도 브뤼셀을 비롯해 안트워프, 겐트, 브뤼헤 등 거장들이 활동했던 주요 도시와 미술관, 이들의 작품에 대해서 깊이 있고 전문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를 통해 플랜더스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매력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500 종류의 벨기에 맥주 중 이번 토크쇼 주제인 플랜더스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맥주를 무료 시음하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토크쇼에 참가를 원하면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에 이메일(visitflanders@)로 신청하면 된다. 토크쇼 장소는 봉은사역 6번 출구, 현대아이파크 타워 1층에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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