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따뜻해진 날씨에 '하락세'…당분간 안정 수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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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전력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추위가 예상되지만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후 90GW를 밑돌며 안정세를 보인 전력 수요는 이주에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당초 1월 셋째주에 올해 최대 전력수요 최고치 기록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지만 전력거래소는 이주 전력수요를 82.8~86.5GW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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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월 2주차 84.7GW 기록…예비력은 18.2GW
추위 다시 시작됐지만 이주 '안정 수급' 전망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새해 들어 전력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추위가 예상되지만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2주차(9~13일)에 한반도를 통과한 저기압으로 인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포근한 날이 많아 전력수요는 84.7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비력은 18.2GW로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앞서 작년 12월23일 최강 한파에 전력 수요는 94.5GW까지 치솟아 여름·겨울 통틀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0GW를 밑돌며 안정세를 보인 전력 수요는 이주에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당초 1월 셋째주에 올해 최대 전력수요 최고치 기록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지만 전력거래소는 이주 전력수요를 82.8~86.5GW로 예상했다. 예비력은 21.~24.6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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