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지에 건설 폐기물 '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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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1898@naver.com)]경남 의령군 지정면의 한 농지에 성토 작업을 하면서 폐아스콘과 슬래그 등 폐기물을 매립한 사실이 밝혀져 의령군이 행위자와 폐기물 업체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의령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의령군 지정면 득소리 293 농지(답) 약 6000㎡(1800평) 일원에 성토 작업을 하면서 폐기물을 매립한 것을 주민 신고로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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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경남 의령군 지정면의 한 농지에 성토 작업을 하면서 폐아스콘과 슬래그 등 폐기물을 매립한 사실이 밝혀져 의령군이 행위자와 폐기물 업체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의령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의령군 지정면 득소리 293 농지(답) 약 6000㎡(1800평) 일원에 성토 작업을 하면서 폐기물을 매립한 것을 주민 신고로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는 것.
16일 <프레시안>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농지에 비닐·타일·골재·폐아스콘·슬래그 등 일반과 건설 폐기물이 매립돼 있었고 현장에서는 폐기물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토지대장 등을 통해 농지 소유자와 폐기물을 운반한 사람이 다르다는 것도 확인됐다.
신고 접수 때 농지에 매립할 성토재의 종류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의령군 환경과는 “해당 농지의 세 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 등을 할 것”이라 밝혔다.
[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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