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울산교통방송, 21~24일 설날 연휴 특별 생방송 진행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울산교통방송(FM 104.1㎒)은 이번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한 길, 행복하길 2023 TBN 설날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날 교통특별방송은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즐거운 설날 연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가족과 음악, 교통 정보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울산교통방송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설 연휴인 만큼 이동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교통정보를 강화한다.

특히 22일에는 울산 인근 휴게소에 중계차를 배치해 설날 당일 주요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동안 주요 고속도로부터 국도, 시내 교통상황 정보를 포함해 혼잡 예상구간에 교통 통신원을 집중 배치해 정체 상황과 예상 소요 시간 등을 전할 계획이다.

주말 낮 12시와 평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TBN 차차차'에서는 가수 이용과 나건필, 최상의 라이브 무대로 흥겨운 설날의 시작을 알린다.

주말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김수영의 The 뮤직!'에서는 세계 각국의 명절 관련 노래를 들어보며 이색적인 명절 문화를 소개한다.

주말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4시엔 울랄라'에서는 설 관련 음식을 먹어보는 ASMR퀴즈와 따뜻한 가족 관련 사연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설의 의미를 되새긴다.

평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출발! 울산대행진'에서는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와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또한 교통 전문가와 함께 설 연휴 안전운전을 위한 고속도로 사고대처 및 전기차 화재 관련 소식을 이야기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방송되는 '스튜디오1041'에서는 채식 요리 전문가와 명절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레시피를 알아본다.

평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되는 'TBN 울산매거진'에서는 설 연휴에 즐길 만한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의 행사를 소개한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방송되는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전통을 주제로 국악가수 이아진과 박재현 밥 소믈리에 등이 출연해 한민족 고유의 문화를 되새겨본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가요드라이브'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가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추억의 옛 명곡들로 설날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TBN울산교통방송 권봉관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설날인 만큼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교통방송의 책임을 다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로 안전한 귀성길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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