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햄스트링 위험 진단…호주오픈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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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혈투로 체력 소모가 극심한 권순우(당진시청)가 호주 일정을 조기에 마치기로 했다.
권순우는 단식 종료 후 호주오픈 닥터에게 검진을 받았는데,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권순우는 호주 입국 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 2차 대회와 호주오픈 단식 1회전 포함 총 11경기를 뛰었다.
2차 대회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권순우는 호주오픈 단식에서도 풀세트 게임을 하면서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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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연일 혈투로 체력 소모가 극심한 권순우(당진시청)가 호주 일정을 조기에 마치기로 했다.
권순우는 약 2주 동안 11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극심한 체력 소모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위험 진단을 받는 등 선수 보호를 위해 호주 오픈 복식 출전을 포기 하기로 했다.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1회전 탈락한 권순우는 당초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와 짝을 이뤄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몸상태가 따라주지 않았다. 권순우는 단식 종료 후 호주오픈 닥터에게 검진을 받았는데,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복식을 강행할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
결국 권순우 측은 무리하지 않고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권순우는 호주 입국 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 2차 대회와 호주오픈 단식 1회전 포함 총 11경기를 뛰었다. 2차 대회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권순우는 호주오픈 단식에서도 풀세트 게임을 하면서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2주 동안 권순우는 몸무게가 5㎏나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일정을 모두 마친 권순우는 18일 오전 출국해 한국으로 들어온다. 이후 2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을 준비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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