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국내 출시 6주년…어떻게 장수게임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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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오는 24일 국내 출시 6주년을 맞는다.
국내 맞춤형 현장 이벤트, 이용자 소통으로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7월 글로벌 출시된 '포켓몬 고'는 약 6개월 후인 2017년 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양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일산호수공원에 다양한 인게임 혜택과 함께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플라베베(파란 꽃)'와 '슈쁘', '무스틈니' 등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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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글로벌 출시된 ‘포켓몬 고’는 약 6개월 후인 2017년 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이언틱은 국내에서 특별한 현장 이벤트 ‘위크 인 코리아’를 진행하며 소통을 확대했다.
‘위크 인 코리아’는 그간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포켓몬들이 한정된 기간, 특정 장소에 나타나는 이벤트다. 2017년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2019년까지 3년간 총 4회가 개최됐다.
2019년에는 국내 대표 게임쇼 ‘지스타’에서 열렸으며, 당시 부산 벡스코, 올림픽공원 등 부산 전역에서 이벤트를 전개해 눈길을 모았다.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도 진행됐다. 나이언틱은 롯데리아 7개 브랜드 매장 2709개, 세븐일레븐 8500여 점포,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4000여곳을 게임내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으로 변신시켰다. 해당 점포 주변을 두고 ‘포세권’(포켓몬 고 명소란 의미)이란 별칭이 탄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세븐일레븐,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1000여 가맹점과 관광공사 선정 주요 관광지 1000곳에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2월엔 ‘포켓몬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켓몬빵 띠부씰 뒷면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열린 국내 첫 ‘사파리존’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일산호수공원에 다양한 인게임 혜택과 함께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플라베베(파란 꽃)’와 ‘슈쁘’, ‘무스틈니’ 등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행사 기간 고양시에 3만3000여명의 트레이너가 참여해 공원 내부에서 약 27만7000km를 탐험하고 735만 마리가 넘는 포켓몬이 포획됐다.
‘포켓몬 고’는 지난해 12월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22 올해를 빛난 장수 게임’ 중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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