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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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소방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최근 5년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화재발생 건수는 총 328건으로 15명(사망 1, 부상 14)의 인명피해와 약 19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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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최근 5년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화재발생 건수는 총 328건으로 15명(사망 1, 부상 14)의 인명피해와 약 19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191건)가 가장 많으며, 원인미상(49건), 전기적 요인(48건), 기계적 요인(22건) 등의 순이다.
이에 소방서는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 안전관리 강화,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 태세 확립,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지역 비상 소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 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시민이 최대한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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