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8일 소시에다드전 무조건 출전…"경기에 나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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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이 18일 경기에 무조건 출전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 선수라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지만, 이날 경기는 특히 출전할 것이 확실시된다.
때문에 마요르카는 주말에 쓸 수 없는 이강인을 주중 컵대회에 무조건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17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 에 따르면 하비에르 아기레(64) 레알 마요르카 감독 역시 "18일 소시에다드전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다만 이강인과 도미니크 그레이프(백업 골키퍼)는 출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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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1)이 18일 경기에 무조건 출전할 예정이다.
레알 마요르카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 발레아레스주의 팔마 데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국 팬들에게 흥미를 모으는 경기다. 상대팀에 한솥밥을 먹은 적도 있는 라이벌 쿠보 다케후사(21)는 물론, 이강인의 롤모델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다비드 실바(37)가 포진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 선수라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지만, 이날 경기는 특히 출전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강인이 리그 옐로우 카드 트러블에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직전 CA 오사수나전에서 경고를 받았다. 이는 그의 리그 5번째 경고다. 라리가서는 5개의 경고를 받으면 이후 한 경기를 뛸 수 없다. 때문에 이강인은 21일로 예정된 셀타 비고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마요르카는 주말에 쓸 수 없는 이강인을 주중 컵대회에 무조건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17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하비에르 아기레(64) 레알 마요르카 감독 역시 "18일 소시에다드전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다만 이강인과 도미니크 그레이프(백업 골키퍼)는 출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말 경기에 활용할 수 없는 이강인을 주중 경기에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안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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