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경기 침체에도 올해 세계 실업자수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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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실업자 수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노동기구, ILO 사무국이 밝혔습니다.
ILO는 연례 고용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실업자가 300만 명 정도 늘어난 2억800만 명을 기록해 실업률이 5.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기 둔화 속에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이나 사회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질 낮은 일자리를 받아 들이고, 이로 인해 불평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ILO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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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실업자 수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노동기구, ILO 사무국이 밝혔습니다.
ILO는 연례 고용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실업자가 300만 명 정도 늘어난 2억800만 명을 기록해 실업률이 5.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는 실업률에 변동이 없다는 의미라면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해 실업률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실질임금은 0.9% 떨어졌으며, 많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기보다는 실질임금 하락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둔화 속에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이나 사회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질 낮은 일자리를 받아 들이고, 이로 인해 불평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ILO는 분석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48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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