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구 지난해 61년만에 첫 감소‥"1년새 85만명 줄어"

김장훈 cooldude@mbc.co.kr 2023. 1. 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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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의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자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1천175만 명으로, 6년 전인 2011년 말 14억1천260만 명보다 85만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1961년 이후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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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의 응급실 모습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난해 중국의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자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1천175만 명으로, 6년 전인 2011년 말 14억1천260만 명보다 85만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 비중은 16~59세 노동연령인구가 8억7천556만 명으로 62%를 차지했고, 60세 이상 인구는 2억8천4만 명으로 19.8%, 65세 이상 인구는 2억978만 명으로 14.9%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7억2천206만 명, 여성이 6억8천96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1961년 이후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48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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