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확실히 다르더라" '투-포 이도류' 1라운더, 신인 OT 참가 후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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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선수가 갖춰야 할 목표 의식을 비롯해 프로선수의 기본자세와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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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히어로즈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선수가 갖춰야 할 목표 의식을 비롯해 프로선수의 기본자세와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는 1라운드 지명선수인 김건희를 비롯해 신인선수 12명과 육성선수 1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의 강연뿐 아니라 트레이닝, 전력분석, 미디어 대응, 마케팅 교육 등 프로선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뒤 프로 입단을 기념하는 선물도 전달했다.
원주고 포수 겸 투수로 '이도류' 기대를 모으는 1라운더 신인 김건희는 "여러 강연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트레이닝이나 전력분석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프로는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다. 프로선수로서 행동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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