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네팔 안나푸르나 등반 중 숨진 50대 여성 신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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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등반하다 숨진 50대 한국인 여성 김 모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주네팔대사관은 1월16일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래킹 토롱라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노상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통보받고 네팔 경찰 당국과 접촉해 우리 국민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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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등반하다 숨진 50대 한국인 여성 김 모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주네팔대사관은 1월16일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래킹 토롱라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노상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통보받고 네팔 경찰 당국과 접촉해 우리 국민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팔 교민사회는 지난 15일 오후 1시께(현지시간) 안나푸르나 트래킹 코스 중 하나인 토롱라 패스에서 50대 한국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현지 가이드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등산로는 해발 5000여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로 불리는 곳이다.
현지 경찰은 김씨가 소지한 서류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1일 네팔에 입국했고 1월2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네팔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신원을 파악한 후 국내 유가족과 연락했으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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