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중 마이크 던져 경찰관 상처 입힌 농민단체 간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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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집회 도중 마이크를 던져 현장을 살피던 경찰관을 다치게 한 농민단체 간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농민생존권쟁취 전북농민대회' 집회를 하던 중 마이크를 던져 현장에 있던 완산서 소속 B경정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죄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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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경찰이 집회 도중 마이크를 던져 현장을 살피던 경찰관을 다치게 한 농민단체 간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농민생존권쟁취 전북농민대회' 집회를 하던 중 마이크를 던져 현장에 있던 완산서 소속 B경정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경정은 시위가 과격해질 것에 대비해 현장을 살피던 중이었다. 마이크는 B경정의 얼굴로 날아들어 안경이 깨졌고, 눈 주위에 4㎝의 상처를 입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트랙터로 전북도청 입구 일부를 막은 혐의로 농민단체 회원 10여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죄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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