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성태, '특수통' 유재만 변호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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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특수통' 검사 출신 유재만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 소속 유재만 변호사는 오늘(17일) 김 전 회장에 대한 선임계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김 전 회장은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에 있는 골프장에서 8개월 만에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된 김 전 회장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체포 영장 시한 만료 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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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특수통' 검사 출신 유재만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 소속 유재만 변호사는 오늘(17일) 김 전 회장에 대한 선임계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과장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장을 지낸 '특수통' 검사로 꼽힙니다.
또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 사건과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등 굵직한 수사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김 전 회장은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에 있는 골프장에서 8개월 만에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된 김 전 회장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체포 영장 시한 만료 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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