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양준혁 "母, 박현선과 결혼 못보고 사망..평생의 한"(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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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양준혁이 야구 레전드로 등극하기까지 어머니의 희생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양준혁은 "어머니가 안 해본 일이 없다"며 어린 시절, 어려운 형편에도 아들을 믿고 온갖 일을 하며 고생하시던 모친을 회상했다.
양준혁은 "(어머니가) 며느리 얘기를 계속했는데 결국 (결혼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며 늦깎이 결혼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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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양준혁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국 야구의 전설이자 포항 이웃 주민인 양준혁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녹화에서 아내 박현선 씨와 함께 자매들의 집을 찾았다
양준혁이 야구 레전드로 등극하기까지 어머니의 희생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며 본인의 경기력이 부진할 때면 꼭 절에 가서 108배를 올리며 기도했던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어 양준혁은 “어머니가 안 해본 일이 없다”며 어린 시절, 어려운 형편에도 아들을 믿고 온갖 일을 하며 고생하시던 모친을 회상했다. 양준혁은 “(어머니가) 며느리 얘기를 계속했는데 결국 (결혼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며 늦깎이 결혼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상견례 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났다고 언급했는데. 양준혁의 꿈에 나타난 어머니는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깨가 쏟아지는 3년 차 신혼부부, 양준혁-박현선의 하루는 17일 밤 8시 30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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