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차장서 승용차 식당 담벼락에 돌진해 화재

김덕용 2023. 1.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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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 16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 한 세차장에서 나온 승용차가 인근 식당 담벼락으로 돌진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식당 외벽 일부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벼락이 무너지며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용기가 파손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운전 미숙 등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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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 16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 한 세차장에서 나온 승용차가 인근 식당 담벼락으로 돌진해 화재가 발생했다.

식당 담벼락을 들이받은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을 진화를 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이 불은 식당 외벽 일부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는 사고 직후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벼락이 무너지며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용기가 파손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운전 미숙 등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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