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제주, 교류 협력 강화한다

장덕종 2023. 1. 1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과 제주시가 관광·물류를 활성화하고 농수특산물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두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날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고흥과 제주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고흥·제주 교류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고흥·제주 간 역사·문화적 연결고리를 발굴하고 물류 협력·드론 분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오영훈 제주도지사 면담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고흥군과 제주시가 관광·물류를 활성화하고 농수특산물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두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날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고흥과 제주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고흥·제주 교류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했다.

두 단체장은 관광 활성화, 물류 확대, 농수산물 마케팅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 군수는 이어 물류회사 제주로지스틱스와 협약을 맺고 고흥 쌀을 비롯한 농수특산물의 제주 전역 판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제주 캠퍼트리호텔&리조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군 소속 직원들이 제주의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녹동항을 물류 전진 기지화하고 농수특산물 공동마케팅으로 양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고흥·제주 간 역사·문화적 연결고리를 발굴하고 물류 협력·드론 분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