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제일’ 동작구, 설 명절 대응 종합상황실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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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안전·생활·물가 대책 등 5대 분야를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곳곳 빈틈없는 종합대책 추진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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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종합대책 마련…각종 재난·사건·사고 대비
서울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안전·생활·물가 대책 등 5대 분야를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사당문화회관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에도 운영하며, 보건소 진료 안내반은 응급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한다.
구는 또 건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상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대책반은 단계별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취약 어르신 등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한파 피해를 사전에 막고,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33개소, 한파 쉼터 15곳과 임시대피소 3곳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 및 나눔 활동도 추진한다.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락과 밑반찬 등을 지원한다. 여성·아동 복지시설 대상자의 명절 위문금도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공영·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 등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동작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청 종합상황실(02-820-1119)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곳곳 빈틈없는 종합대책 추진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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