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학생 맞춤형 통학차량’ 지원…안전한 등굣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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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으로 '학생 맞춤형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파주형 작은 학교(9학급 이하이고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 11개교와 안전확보 및 원거리 학교 4개교로, 시는 총 15교에 시비 6억5500만 원을 각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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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현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으로 ‘학생 맞춤형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파주형 작은 학교(9학급 이하이고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 11개교와 안전확보 및 원거리 학교 4개교로, 시는 총 15교에 시비 6억5500만 원을 각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교육 현안으로 논의한 ‘야당동 내 학생들 학습권 보장’과 관련해 공동학구인 와석초, 지산초, 운정초 통학버스에 1억5000만 원, 도심지의 과대·과밀 학급의 문제를 해소하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11교에 4억55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DRT(부르미버스), 공영버스, 천원택시를 활용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학생 수요에 맞게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오는 1월 중순 사업 대상 학교에 신청을 받아 각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교부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거주지별 통학 경로가 달라 통학 문제가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면밀하게 살피고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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