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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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디뎠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해당하는 산단 슬레이트 지붕을 태양광 패널로 교체해 1.5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한편, 산단 지붕형 태양광 설치를 위한 슬레이트 철거 첫 사업은 성서산업단지 내 신흥버스 차고지 정비공장에서 오는 2월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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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디뎠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해당하는 산단 슬레이트 지붕을 태양광 패널로 교체해 1.5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17일 오후 북구 제3 산업단지 내 대아건재에서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제1호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기업은 신축한 건축물(건축면적 2535㎡)에 태양광 271㎾(면적 1271㎡)를 설치한다. 또 25년 동안 연간 최대 약 1200만 원의 임대료와 향후 제안사가 제시한 각종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제1호 발전소는 제3 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사업제안사의 적극적인 참여기업체 발굴과 시의 인허가 절차 단축 등 신속한 행정절차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한 달 여 만에 성사됐다.
한편, 산단 지붕형 태양광 설치를 위한 슬레이트 철거 첫 사업은 성서산업단지 내 신흥버스 차고지 정비공장에서 오는 2월 실시한다. 시는 건축물·석면 해체신고 등의 관련 절차를 거친 후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 노후 석면 슬레이트 지붕 무상 교체, 기존보다 높은 임대료 지급 보장, 참여기업에 전기차 충전기 무상 설치·노후 경유차 1만 대 전기차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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