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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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설 연휴(21∼24일)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설 연휴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AI와 ASF 확산을 차단하는 데 국민 모두의 방역 협조가 중요하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추가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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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설 연휴(21∼24일)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귀성·귀경과 성묘 등으로 이동량이 느는 점을 고려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입산 경로와 철새 도래지 등 ASF와 AI 위험 지역에 대한 출입 차단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야생동물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062-949-4367)이나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동(☎032-560-7141)으로 신고하는 게 좋다.
또 고수레처럼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나 농가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위험지역에 출입할 때는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환경부는 “설 연휴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AI와 ASF 확산을 차단하는 데 국민 모두의 방역 협조가 중요하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추가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전날까지 야생조류에서 AI는 총 149건 검출됐다. 작년 11월부터 전날까지 야생멧돼지에서 발생한 ASF는 총 110건이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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