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선보여

핵심요약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부산시가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아동급식카드를 부담없이 사용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용처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GS25 편의점에서 다양하고 든든한 한 끼(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상품)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다.

GS리테일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 운영과 함께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영양가 있고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상품(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을 지속해서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 사용 아동은 '부산시아동급식카드' 앱에 접속한 뒤 화면의 'GS25 아동급식 사전예약
서비스' 배너를 통해 '우리동네GS', 사전 예약 기능을 통해 먹거리를 살수 있다.

시는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

제휴사인 신한카드와 롯데마트 측의 협조로 이날부터 부산지역 롯데마트 5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푸드코트를 이용하면, 이전보다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 카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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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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