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부터 대보름까지 광주 곳곳 전통문화행사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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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광주 곳곳에서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과 대보름을 전후해 국악 상설공연, 세시 문화 한마당, 당산제, 고싸움놀이축제 등 행사가 열린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1∼24일 '설맞이 세시 문화 한마당'을 준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문화체육관광부 '집콕 문화생활-설 특별전'과 연계해 가정에서 유튜브로 즐길 수 있는 공연물을 준비했으며 국립광주과학관도 공연,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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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설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광주 곳곳에서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과 대보름을 전후해 국악 상설공연, 세시 문화 한마당, 당산제, 고싸움놀이축제 등 행사가 열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22일, 28∼29일 국악 상설공연을 통해 국악관현악 '아리랑 광주', 해금 협주곡과 승무로 꾸며지는 '설날에 즐기는 우리 음악' 등을 선보인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1∼24일 '설맞이 세시 문화 한마당'을 준비했다.
입춘 축 나눔, '검은 토끼를 찾아라' 등 나눔 행사와 복주머니 만들기, 캘리그래피로 가훈 쓰기, 토끼 모양 풍경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광주박물관 일대에서는 '2023년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 설날에도 박물관에 가볼깡~충!'이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문화체육관광부 '집콕 문화생활-설 특별전'과 연계해 가정에서 유튜브로 즐길 수 있는 공연물을 준비했으며 국립광주과학관도 공연,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다음 달 3∼5일에는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유덕동·풍암동·덕남동·노대동 등 동별 당산제가 차례로 열린다.
남구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는 2월 4일부터 이틀간 고싸움놀이 시연, '고-퍼레이드', 달집태우기로 채운 제40회 고싸움놀이축제가 진행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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