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에스앤에스 등 3개사와 1381억원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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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에스앤에스 등 3개사와 13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생산 공장을 동충주 산단에 건립한다.
㈜나노캠프는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400억원을 들여 동충주산단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등 35개 기업 3조1000여 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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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에스앤에스 등 3개사와 13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생산 공장을 동충주 산단에 건립한다. 5년간 631억원을 투자하고, 2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나노캠프는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400억원을 들여 동충주산단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6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기로 했다.
지역 기업인 에너테크인터내셔널㈜은 전기차용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이온폴리머 이차전지 모듈·팩을 생산한다.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350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에 설비를 증설한다. 150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들이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높이 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등 35개 기업 3조1000여 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도내 2위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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