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가보훈부'에 직원 혼연일체 …법안 통과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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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7일 "보훈의 가치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당당한 '국가보훈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대한민국상이군경회를 비롯한 17개 중앙보훈 단체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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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7일 "보훈의 가치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당당한 '국가보훈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대한민국상이군경회를 비롯한 17개 중앙보훈 단체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 처장은 올해를 '국가보훈부 승격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언급도 했다.
정부는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지난해 10월 발표했지만, 여소야대 국면인 국회에서 관련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처장은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해 우리 보훈 가족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석한 중앙보훈 단체장들도 "보훈의 기본 틀을 바꿀 수 있는 보훈부 승격이 목전에 와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승격이 이뤄지길 기원하고 보훈단체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견을 냈다.
중앙보훈 단체장들은 제대군인 지원정책 개발 전담팀(TF) 구성, 위탁병원 등 보훈 의료서비스 및 의료급여 확대, 6·25전쟁 역사 계승, 국립5·18민주묘지 통합 추진에 따른 예산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박 처장은 "오늘 보훈 단체장들께서 주신 소중한 고견을 윤석열 정부의 보훈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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