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찾아 분권·자치 특례 모색

이해용 2023. 1. 17.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의회 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분권·자치 특례를 모색했다.

도의회 특별자치 특위는 이날 지방분권 전문가인 민기 제주대 교수를 초빙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제주가 맞닥뜨린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강원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간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교류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 전문가 초빙 강의·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찾은 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의회 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분권·자치 특례를 모색했다.

도의회 특별자치 특위는 이날 지방분권 전문가인 민기 제주대 교수를 초빙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제주가 맞닥뜨린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주특별자치의 상징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방문하고, 제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제주신화역사공원은 총사업비 3조 6천410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원 398만 5,601㎡에 리조트, 신화역사거리, 항공우주박물관 등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강원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간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교류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길수 강원도의회 특별자치 특위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7월 1일 출범한 이후 4천660건의 권한과 사무를 이양받아왔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도의 자치권을 확보하고 정부의 핵심 권한을 이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찾아 분권·자치특례 모색. [강원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