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는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인데...손흥민은 워스트11 '굴욕'

곽힘찬 2023. 1.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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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정말 잘 나간다.

전방엔 솔리 마치(브라이튼), 미토마(브라이튼),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브래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가 자리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브라이튼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어러의 픽을 받은 미토마와 달리 손흥민은 영국 매체 '풋볼365'가 선정한 EPL 20라운드 최악의 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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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요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정말 잘 나간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픽을 받았다.

EPL 공식 홈페이지는 16일(현지시간) 시어러가 꼽은 EPL 20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골키퍼 장갑은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이 꼈고 수비진은 리바이 콜윌(브라이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택을 받았다. 중원은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스햄프턴)가 구성했다.

전방엔 솔리 마치(브라이튼), 미토마(브라이튼),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브래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가 자리했다.

특히 미토마의 연착륙이 눈에 띈다. 미토마는 올 시즌 브라이튼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리버풀전에서는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브라이튼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미토마를 마크해야 했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미토마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했다.

최근 활약으로 리그 1위 아스널 이적설까지 뜨고 있는 미토마다. 영국 현지에서는 미토마를 두고 "뛰어난 일대일 능력과 가속력, 놀라운 밸러스, 영리함을 지닌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근 퍼포먼스에서는 미토마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뛰어넘는다. 시어러의 픽을 받은 미토마와 달리 손흥민은 영국 매체 '풋볼365'가 선정한 EPL 20라운드 최악의 팀에 포함됐다.

사진=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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