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충북청주FC·천안FC 회원가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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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에 도전장을 던진 충북청주FC와 천안FC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청주와 천안의 회원 가입을 공식 승인했다.
청주와 천안은 지난해 회원 가입을 신청, 이사회의 1차 승인을 받았던 바 있다.
두 구단의 합류로 2023시즌 K리그2는 13개 팀이 각 팀별 36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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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산안 395억7000만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에 도전장을 던진 충북청주FC와 천안FC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청주와 천안의 회원 가입을 공식 승인했다.
청주와 천안은 지난해 회원 가입을 신청, 이사회의 1차 승인을 받았던 바 있다. 두 구단의 합류로 2023시즌 K리그2는 13개 팀이 각 팀별 36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사회는 또한 올해부터 시행될 K리그 재정건전화 규정의 운영을 담당할 재무위원회 신설을 의결했고, K리그 사회공헌활동의 구심점이 될 재단법인 신설을 의결했다.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에는 곽영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임명됐다.
일부 규정도 개정했다. 기존에는 모든 한국 선수의 선수계약이 12월31일부로 종료하도록 돼 있었으나 임대 선수의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 추가 등록기간 중에도 종료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아울러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지도자가 라커룸에 출입하거나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K리그1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의결을 반영, '(국적무관) 5명 + (아시아쿼터) 1명'으로 늘렸다.
또한 2022년도 사업결산(수입 약 367억2000만원·지출 약 353억6000만원)과 2023년도 연맹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약 395억7000만원)을 승인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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