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네팔 추락 항공기 조종사, 착륙 직전 활주로 변경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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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5일) 네팔 포카라국제공항 인근에 추락한 항공기 조종사가 착륙 직전 활주로 변경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팔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사고 항공기 조종사가 애초에 배정된 활주로가 아닌 다른 곳에 착륙하기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직전 항공기로부터 어떠한 조난 호출도 받지 않았다"며 "신축 국제공항에 착륙 허가를 받을 때까지 모든 건 정상으로 보였다"고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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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추락 항공기 조종사, 착륙 직전 활주로 변경 원해"]
그제(15일) 네팔 포카라국제공항 인근에 추락한 항공기 조종사가 착륙 직전 활주로 변경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팔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사고 항공기 조종사가 애초에 배정된 활주로가 아닌 다른 곳에 착륙하기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난 호출 없어…착륙 허가 전 모든 게 정상으로 보여"]
또 "사고 직전 항공기로부터 어떠한 조난 호출도 받지 않았다"며 "신축 국제공항에 착륙 허가를 받을 때까지 모든 건 정상으로 보였다"고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포카라의 신축 국제공항과 인근 국내 공항에는 활주로가 각각 하나씩 있으며, 사고 여객기는 두 공항 사이 협곡에 추락했습니다.
[근처 두 공항 간 거리가 2km 불과…일부 전문가, 구조적 문제 지적]
일부 전문가는 두 공항 간 거리가 2km에 불과하며 가로, 세로로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어 구조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항공기 결함이나 양력 유지 실패로 인한 실속 등이 사고를 유발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네팔 민간항공국은 자국 내 유사 항공 기종을 점검한 결과 기술적 결함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신정은입니다.
(취재 : 신정은 / 영상편집 : 김준희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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