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차범근 감독과 축구 꿈나무 육성에 '맞손'

신병남 기자 2023. 1.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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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팀 차붐 재단'(Team Chaboo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팀 차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팀 차붐은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이 지난 2017년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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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차붐 재단'에 1억원 기부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차범근 팀 차붐 재단 이사장,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 본부장이 팀 차붐에서 운영하는 차범근 축구교실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AIA생명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AIA생명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팀 차붐 재단'(Team Chaboo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팀 차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팀 차붐은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이 지난 2017년 설립한 재단이다. 지난 1988년 문을 연 '차범근 축구교실'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두 기관은 축구 교육 소외 지역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고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차범근 감독은 "아이들이 경기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축구의 참 즐거움을 통해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축구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A생명의 소명과 맞닿아 있다"며 "AIA생명과 팀 차붐은 축구 교육 소외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아이들이 축구라는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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