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총력

2023. 1.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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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3200@daum.net)]장성군이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산모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새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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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 기자(=장성)(kde3200@daum.net)]
장성군이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산모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새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확대한다.

▲장성군청 전경 ⓒ장성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부터 첫째아 15일 서비스 이용 기준 가격이 199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12만 원 인상돼 정부지원금도 119만5000원으로 6만7000원이 인상됐다. 지원 금액은 소득과 출산 순위, 서비스 이용일에 따라 41만 원부터 최대 544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저귀 지원은 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에게 월 8만 원을 지원하며 작년에 비해 1만 원이 인상됐다.

또한 조제분유 지원 금액도 작년에 비해 1만 원 오른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기저귀 지원 대상자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위탁아동 가정이나 산모의 사망‧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조제분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임산부들의 돌봄 공백을 채우기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임산부 등록관리 및 건강관리,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언 기자(=장성)(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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