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7일 개최

장덕진 2023. 1. 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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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
꽃 관련 행사와 상품, 다양한 즐길거리 준비
4년 만에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 사진 제공 고양시


국내 최대 꽃축제로 꼽히는 경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경기 고양시는 오늘(17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 호수공원에서오는 4월 27일부터 12일간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총 10만㎡ 면적에서 야외 화훼 전시,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바디 플라워쇼 등 이벤트와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등 분야별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관람객들은 호수공원에 인접한 3호선 정발산역부터 걷고 싶은 꽃길을 걸으며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화훼 산업 종사자들이 참가해 한국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또 농가에서 직접 기른 품질 좋은 꽃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고양꽃마켓도 함께 운영됩니다.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판매를 통해 현장에서 줄을 서는 등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의 꽃을 위한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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