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진, 중환자의학 국제학술지에 논문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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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BRAIN 연구팀인 박정수·민진홍·강창신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인호 교수, 신경과 정혜선 교수 공동 연구 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적인 학술지인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e)'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들 치료 예후와 6기간 이내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 영상의 연관성을 분석한 뒤 이를 뇌척수액의 뇌 특이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높은 성능으로 환자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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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BRAIN 연구팀인 박정수·민진홍·강창신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인호 교수, 신경과 정혜선 교수 공동 연구 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적인 학술지인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e)’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들에게 아주 이른 시간에 시행한 뇌 확산 강조 영상과 신경학적 결과의 연관성 분석(Association of ultra-early diffusion-weight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with neurological outcomes after out-of-hospital cardiac arrest)’을 주제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팀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들 치료 예후와 6기간 이내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 영상의 연관성을 분석한 뒤 이를 뇌척수액의 뇌 특이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높은 성능으로 환자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박정수 교수를 비롯한 BRAIN 연구팀은 심정지 환자 치료 및 진단과 관련해 응급의학 분야 상위 논문들을 다수 발표하고 있고 국내외 학술대회 활동을 통해 연구역량을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연구팀 저자들은 “심정지 후 생존자 의식 회복 가능성을 빠르고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의학계 난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통해 적절한 의료자원 분배 및 부적절한 연명치료 중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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