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진, 중환자의학 국제학술지에 논문게재

김도현 기자 2023. 1. 17.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BRAIN 연구팀인 박정수·민진홍·강창신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인호 교수, 신경과 정혜선 교수 공동 연구 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적인 학술지인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e)'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들 치료 예후와 6기간 이내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 영상의 연관성을 분석한 뒤 이를 뇌척수액의 뇌 특이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높은 성능으로 환자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BRAIN 연구팀 등 의료진.(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BRAIN 연구팀인 박정수·민진홍·강창신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인호 교수, 신경과 정혜선 교수 공동 연구 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적인 학술지인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e)’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들에게 아주 이른 시간에 시행한 뇌 확산 강조 영상과 신경학적 결과의 연관성 분석(Association of ultra-early diffusion-weight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with neurological outcomes after out-of-hospital cardiac arrest)’을 주제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팀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들 치료 예후와 6기간 이내에 촬영한 뇌 자기공명 영상의 연관성을 분석한 뒤 이를 뇌척수액의 뇌 특이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높은 성능으로 환자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박정수 교수를 비롯한 BRAIN 연구팀은 심정지 환자 치료 및 진단과 관련해 응급의학 분야 상위 논문들을 다수 발표하고 있고 국내외 학술대회 활동을 통해 연구역량을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연구팀 저자들은 “심정지 후 생존자 의식 회복 가능성을 빠르고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의학계 난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통해 적절한 의료자원 분배 및 부적절한 연명치료 중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