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가는 '의료 AI' 업체 루닛…"미래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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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례총회, 이른바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과 국내외 정·재계 리더 등이 포럼에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AI를 활용하는 미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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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례총회, 이른바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루닛은 전 세계 스타트업과 성장기업 가운데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선정돼 WEF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과 국내외 정·재계 리더 등이 포럼에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AI를 활용하는 미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설명할 예정이다.
루닛은 AI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나 유방촬영 영상 등을 판독해 질환을 발견해내는 영상분석 기기를 개발했다. 해당 분야 전문의 수준 못지 않게 정확해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을 돕는 보조역할이 기대된다.
서 대표는 "포럼이 현안으로 추진 중인 미래 의료 시스템 변화와 글로벌 공공·민간 프로젝트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글로벌 생명공학기업과 각국 정부 및 기관, 국제기구 등과 AI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업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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