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팬들이 고마운 조현우, "제 이름 외쳐주시면 전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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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간판 수문장 조현우가 2023시즌에도 도전자의 자세로 임해 팬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현우는 "굉장히 설렌다. 지난해 우리 팀이 우승했지만 그건 이제 지난 일이다. 앞으로 경기가 굉장히 기대가 된다. 훈련을 잘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2023시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현우는 2월 25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예정된 2023시즌 K리그1 개막전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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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울산)
울산 현대 간판 수문장 조현우가 2023시즌에도 도전자의 자세로 임해 팬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골대 뒤에서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현우는 16일 오후 울산 롯데시티호텔 브리핑룸에서 2023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조현우는 이날 행사를 통해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다가오는 새 시즌에 굉장히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굉장히 설렌다. 지난해 우리 팀이 우승했지만 그건 이제 지난 일이다. 앞으로 경기가 굉장히 기대가 된다. 훈련을 잘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2023시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현우는 또 한 번 '도전자'라는 자세로 시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지난해 우승했다고 해서 자만해선 안 된다. 당연히 우승한다는 식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또 한 번 도전자의 입장에서 겸손하고 천천히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더 좋은 성적이 있을 거라 믿고 있다. 올해도 감독님을 믿고 꼭 우승해서 모두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조현우는 2월 25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예정된 2023시즌 K리그1 개막전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 기대감을 보였다. 조현우는 "개막전 대진을 보고 놀라긴 했는데 차라리 잘 됐다"라며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 끝에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K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가 된 지금까지의 커리어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보였다. 조현우는 "경험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인 같은 마음으로 준비 잘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갈테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현우는 골대 뒤에 자리한 많은 팬들이 끊임없이 자신을 응원해주시는 것과 관련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현우는 "항상 조현우라는 이름을 많이 불러주신다. 전율을 느낄 정도로 큰 감동을 많이 받고 있다. 좋은 경기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좀 행복하기도 하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올해도 최다 관중으로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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